평화를 위한 한 걸음 2023년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특별미션-4] 7·4 남북 공동 성명
12기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평화를 위한 한 걸음 2023년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특별미션-4] 7·4 남북 공동 성명
12기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특별미션] 네 번째 기사에서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에 나온 기사들을 골라 봤어요. ‘74 남북공동성명’은 1972년 7월 4일 박정희의 대한민국 제3공화국과 김일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이에요. 데탕트 분위기 속에서 분단 이후 남북이 처음으로 합의한 것이랍니다. 자주(自主), 평화(平和), 민족 대단결(民族 大團結)이라는 평화 통일 3대 원칙을 설정하였어요. 데탕트는 1970년부터 약 10년 동안 미국과 소련이 긴장 완화를 시도하던 평화 시기라고 해요. 한반도 남북에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선 이래 남북은 서로를 '괴뢰 집단'으로 여기면서 오직 무력을 통해서만 통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처음으로 대화를 통한 통일 원칙에 합의한 것이었어요. 휴전 이후 중단된 남북교류는 남북조절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전까지 밟았던 격렬한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 재개될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 선언은 굉장한 사건이었으며 이 선언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이 남북통일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들떴다고 해요. 이 밖에도 남북 적십자 회담 성사 추진, 서울과 평양을 연결하는 상설 직통전화 배치, 남북 조절 위원회 구성 등을 합의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냉전 시대로 돌아가 버렸답니다. 남북한의 채널은 모두 폐쇄되었고, 북한의 핵 위협은 증가하고 있어요. 기사에서 보듯이 정부는 “기존 통일과 남북대화·교류·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던 통일부의 임무와 역할은 향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주민 인권 문제해결로 무게추가 옮겨질 전망이다.”라고 해요. 결국 교류 협력에서 북한의 체제를 바꾸는 쪽으로 선회하겠다는 의미이고 긴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것 같아요. 북한과 남한의 이런 강대강 전술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평화 통일의 길은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를 위한 노력에 조금 더 힘을 쏟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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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미션-4] 7·4 남북 공동 성명
12기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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