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닥터 - 주니어닥터 감상문
성림초등학교 고준
주니어닥터 - 주니어닥터 감상문
성림초등학교 고준
주니어 닥터 감상문
과학이 더 좋아졌어요^^
유치원 때 엄마 아빠와 강원도 양구에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 다녀 온 다음부터 우주와 별, 행성 그리고 블랙홀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우주를 좋아하면서 과학도 좋아하게 된 뒤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춘천에는 과학관이 없어서 다른 지역들에 있는 과학관에 다니면서 과학의 여러 가지 분야를 체험하고 공부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닐 수가 없어서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는 유투부 동영상이나, 책을 읽으면서 과학 공부를 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온라인 개학을 하였는데, 과학 수업 중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서 종이 현미경을 만드신 박사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어린이들이 죽는 원인중의 하나가 말라리아인데, 이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라리아 기생충을 찾아 제거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누 프라카시가라는 박사님이 폴드스코프라는 종이현미경을 발명 하셨대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살 수 있어서 저희도 하나 사서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신기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박사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후에 아빠와 체험 활동 대신에 매주 한 번씩 실험 키트를 사서 실험하고 실험보고서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랜선 과학교실’과 ‘과학 DIY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고, DIY 실험 키트로 다양한 과학 도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렜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우주에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듣고 체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수업 중에 하나가 ‘태양보다 뜨거운 1억도 만드는 3가지 방법 총정리’ 였습니다. 태양이 나오니까 백색외성이나 적색거성, 그리고 중성자 별에 관련된 수업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핵융합에 관련된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핵분열과 핵융합이 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핵이라는 말만 듣고 단순히 위험하고 우리를 위협하는 물질로만 생각 했었는데 플라즈마 상태의 물질을 고온 가열하여 융합하는 핵융합은 안전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기술 이였습니다.
원자력발전은 무거운 원자핵이 중성자와 충돌해서 두 쪽 이상으로 분열되면서 에너지를 만들고, 핵융합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높은 온도에서 충돌하며 뭉치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물 12L만 있으면 30년간 평생 쓸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낸다고 하니 바닷물에서 무한정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수소를 원료로 하는 핵융합 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을 이용한 인공태양 KSTAR가 우리나라에 있다니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랜선 과학 교실에 올라온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수업을 모두 들었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료를 다운받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번에 <주니어닥터>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공부해 보고,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꿈은 천문학자이지만 이번에 알게 된 핵융합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고 새로운 꿈도 생겼습니다. 핵융합 기술을 좀 더 공부해서 우주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찾아내는 겁니다. 먼 우주로 나아가는 우주 탐사선이나, 아니면 생명이 살아 갈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개발 할 때 핵융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좀 더 멋진 미래가 될 것입니다.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만약에 오프라인으로 주니어 닥터가 진행 되었다면, 저처럼 대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어린이들은 참여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랜선 과학교실 이었지만, 내년에도 가능하다면 랜선과 오프라인이 같이 진행 되어서 더 많은 친구들이 저처럼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과학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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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초등학교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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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어서 온라인 개학을 하였는데, 과학 수업 중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서 종이 현미경을 만드신 박사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살 수 있어서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신기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후에 아빠와 매주 한 번씩 실험 키트를 사서 실험하고 실험보고서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학교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주니어닥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고, DIY 실험 키트로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렜고, 내가 좋아하는 우주에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듣고 체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수업이 ‘태양보다 뜨거운 1억도 만드는 3가지 방법 총정리’ 였습니다. 태양이 나오니까 백색외성이나 적색거성, 그리고 중성자 별에 관련된 수업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핵융합에 관련된 수업이었습니다. 물 12L만 있으면 30년간 평생 쓸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낸다고 하니 바닷물에서 무한정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수소를 원료로 하는 핵융합 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을 이용한 인공태양 KSTAR가 우리나라에 있다니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랜선 과학 교실에 올라온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수업을 모두 들었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료를 다운받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번 <주니어닥터>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공부해 보고, 참여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꿈은 천문학자이지만 이번에 알게 된 핵융합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고 새로운 꿈도 생겼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만약에 오프라인으로 주니어 닥터가 진행 되었다면, 저처럼 대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어린이들은 참여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랜선 과학교실 이었지만, 내년에도 가능하다면 랜선과 오프라인이 같이 진행 되어서 더 많은 친구들이 저처럼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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