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푸른 교실 - [3월 지정 주제] 폴드스코프를 아시나요?
23기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꿈나무 푸른 교실 - [3월 지정 주제] 폴드스코프를 아시나요?
23기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생명의 근원인 물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른 환경오염도 심각하지만 수질 오염은 우리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다른 환경오염 문제보다 큽니다. 수질 오염이란 인간 활동으로 호수, 강, 해양, 지하수 등을 관측하였을 때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으로 수질이 악화된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악화란, 물의 특정한 용도, 정상적인 값으로부터의 변화, 공중보건과 생태적 영향 등에 따라서 판단됩니다. 수질 오염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수산업에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fbagwater/222431495561
지구의 약 70퍼센트는 물로 덮여 있지만 대부분이 바닷물입니다. 짠 바닷물은 먹을 수 없고, 농사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먹고 쓸 수 있는 물은 짜지 않은 민물입니다. 민물은 대부분 빙하, 만년설, 지하수 등으로 묶여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물은 강과 호수의 물인데, 이 양은 민물의 0.3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구에 있는 물은 양으로만 보자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쓰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왜 물이 모자라는 걸까요? 그것은 물이 전 세계에 고르게 나누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22억 명의 인구가 안전한 식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과 WHO는 수질오염에 관한 다음과 같은 통계를 알리고 있는데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물에 대한 안전망이 없어 약 20억 명의 사람들이 물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나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을 아껴야 해요 (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5-1)
사진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oid=003&aid=0005746148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의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 현상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수질오염과 물 부족 현상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치명적인데 30초에 한명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열대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감염 후 치료도 중요하지만, 진단도 필수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해야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중 혈액 속 말라리아 원충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혈액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그 안에 있는 말라리아 원충을 보는 방법입니다. 말라리아 원충을 볼 수 있는 현미경이 워낙 고가다 보니 아프리카의 빈민 국가에서는 의료용으로 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출처] [적정기술]<33>말라리아를 찾는 종이 현미경 '폴드 스코프'|작성자 테크플러스
인도 출신 과학자 마누 프라카시는 어릴 적, 고향에서 어떤 병에 걸렸는지도 모른 채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난 지금, 마누 프라카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생물공학과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라카시랩’ 연구실을 만들어 종이 한 장과 전구, 렌즈만으로 현미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단돈 천 원으로 살 수 있는 이 현미경은 접어서 만들 수 있는 현미경이라는 뜻으로 ‘폴드스코프’라고 부릅니다.
마누 프라카시가 폴드스코프를 만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말라리아 같은 질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물속에 말라리아 원충의 모습을 보고 오염된 물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과학교육을 위해서 입니다. 당장 한 끼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교육에 신경 쓸 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현미경 한 대만 있으면 학생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지만, 한 대에 최소 100만 원 이나 하는 현미경을 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이 현미경 폴드 스코프를 만들어 내게 된 것입니다.
<기자가 직접 폴더스코프로 촬영한 나뭇잎 모습>
학교 온라인 수업에서 처음 접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관찰도 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라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적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세상을 위한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지구의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활동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제 사용을 줄이고, 천연 세제 사용하기
2. 사용한 물도 함부로 버리지 않기
3.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고 남기지 않기
4. 물을 아껴서 사용하기
5. 계곡이나 강, 바다를 더럽히지 않기입니다.
기사를 열심히 작성했는데 사라져서 다시 작성해요. 처음으로 쓴 기사가 마음에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요... 그래도 꼭 기억해 주세요. 폴더스코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46988&cid=47309&categoryId=47309
[네이버 지식백과] 수질 오염 [Water pollution] (지질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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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정주제]폴더스코프를 아시나요?(수질오염) | 환경 기사 | 환경기자단 |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푸른교실 (e-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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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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