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021년 공모전 응모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2021년 제16회 금융공모전 교육감상(우수상)- 우리같이 금융공부 해 볼까요? (by 성림초등학교 고준)

고준의 꿈 2021. 12. 8. 19:44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2021년 제16회 금융공모전 교육감상(우수상)

우리같이 금융공부 해 볼까요?

성림 초등학교 고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2021년 제16회 금융공모전 교육감상(우수상)

우리같이 금융공부 해 볼까요?

성림 초등학교 고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2021년 제16회 금융공모전 교육감상(우수상)

우리같이 금융공부 해 볼까요?

성림 초등학교 고준

 

 

 

 

 

 

 

우리 같이 금융 공부 해 볼 까요^^

고준씀

금융이 뭔지 알고 계시나요? 금융이란 돈의 융통이라는 뜻으로, 돈을 빌리고 빌려 주는 것을 말해요. 사람들이 필요한 물자들을 구입하고 소비하면서 살아가는 경제활동에서 금융은 아주 중요해요.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현명하게 관리해야 해요. 제가 금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된 건 바로 [FSS 어린이 금융스쿨] 덕분이에요. 금융감독원에서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을 알려주고, 배운 내용을 엄마 아빠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교육프로그램 이랍니다. 저도 지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서 많은 친구들이 같이 공부 했으면 좋겠어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누리집을 방문하시면 제가 지금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 나와 있어요. ‘슬기로운 금융생활’이라는 책도 다운 받을 수 있고, 학습 동영상 볼 수 있어요. 지금부터 제가 한 달 동안 공부하고 알게 된 내용을 알려 드릴께요. 앞으로도 10번 넘게 교육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 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1주 차에 배운 내용은 [소중하고 편리한 돈!] 이었어요. 돈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 주시고, 돈의 역사와 돈의 편리한 기능에 대해서 알려 주셨답니다. 전에 역사책에서 조개껍데기나 돌이 화폐로 쓰였었다는 걸 읽은 적이 있었어요. 물물 교환이 불편해서 서로 교환하는 수단으로 돈이 만들어 진 거라고 했었어요. 제가 잘 모르는 말은 가치 비교 수단이라는 말이었어요. 돈이 있기 때문에 물건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고, 서로 다른 물건의 가치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거라고 알려 주셨어요. 마트에 가면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는데, 그 가격들을 정하는 게 가격비교의 수단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궁금한 게 생겼답니다. 물건 값은 나라마다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나라마다 쓰는 돈도 다르구요. 물건 값이 다른 만큼 돈의 가치도 다른 건지 궁금해서 아빠에게 여쭤 보니까. 돈도 물건처럼 가치가 있다고 하셨어요, 외국 여행을 나가면서 돈을 바꿀 때는 일정하게 정해진 만큼 돈을 내야지 외국 돈을 살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게 환율이라고 하셨어요. 물건의 가치는 돈으로 비교하고, 돈의 가치는 아마 금으로 비교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좀더 공부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편리한 돈도 이제는 불편하다고 사람들이 카드를 쓰거나, 페이결재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 보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끔씩 용돈을 주시는데, 엄마 아빠는 돈으로 뭘 사주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제가 어른이 되면 어떤 방법으로 대가를 지불 하게 될까요?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다. 하지만 자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우리는 늘 선택을 해야 한다." 2주차에 배운 현명한 선택을 공부 하면서 아빠가 알려주신 경제학의 기본 원리에요. 물건을 고르거나 선물을 고르면서 한 번도 선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안 해 봤었는데, 동영상을 보고 아빠와 공부를 해 보면서, 제가 항상 선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가지고 싶은 걸 샀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특히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가끔 뽑기를 하거나 카드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 꽝이거나 안좋은 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재미가 있긴 한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영상을 보다가 자원이 많으면 선택의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빠는 자원이 아무리 많더라도 항상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기상청에서 주최하는 기후변화 퀴즈대회 때문에 공부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걸 배웠거든요. 지금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친구들도 사용가능한 발전이라고 하셨어요. 자원이 아무리 많더라도 지금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3주차에는 고정비와 유동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웠어요. 학원비나 통신비, 전기요금처럼 매월 지출해야 되는 돈이 고정비라고 하셨어요. 계획을 잘못 세우거나 갑자기 돈을 사용해야 되어서 돈이 모자라게 되면 꼭 지불해야 하는 돈을 지불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셨어요. 그게 유동성이래요. 그래서 저축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우리나라도 그 유동성 때문에 IMF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도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에서도 용돈 중 일부를 먼저 저축하고 지출계획을 세우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활동지에 나와 있는 30,000원으로 지출계획을 세우는 활동에서도 저축 금액을 먼저 정하고 나머지를 여윳돈으로 사용하게 했어요.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막상 계획을 세우니까 좀 더 멋진 걸 사려면 아끼고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사는 게 가장 좋겠더라구요. 실제로 지난주에 받은 용돈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모아 두었어요. 2달만 더 모으면 제가 좋아하는 아이언맨 황금색 피규어를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어요 돈을 쓰기 전에 정말 필요한 것인지 따져 보라고 하셨는데, 마블 피규어가 멋있기는 하지만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 보니까 책에 나오는 소비생활을 하면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따져 본다는 게 그런 의미라고 하셨어요 돈을 쓰기는 하지만 제가 얻는 만족감이 있으니까, 그게 얻는 거라고 하셨어요. 만족감과 소비 활동을 생각해 보면서 너무 심하지 않게 계획을 세워서 소비 활동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제 생일인데 용돈을 모아서 친구들과 맛있는 걸 사 먹어야겠어요. 돈은 써야 하지만,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거든요^^

 

4주차에는 금융의 의미와 금융회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저는 은행에 가서 동전을 바꾸는 화폐 교환하고, 외국에 나갈 때 환전해 본 게 전부인줄 알았었는데, 저도 여러 가지 금융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어릴 적부터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었고, 용돈을 모아 놓은 통장도 있었어요. 그리고 티머니 카드에 충전을 해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은 것도 금융활동 중에 하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생겼어요. 금융회사도 회사인데, 회사는 돈을 버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금융회사들이 돈을 어떻게 벌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시지만 증권회사는 수수료로 협동조합이나 우체국들은 판매 수익하고 금융활동 수익으로 돈을 번다고 했어요. 금융활동에서 버는 돈을 예대마진이라고 부른대요. 돈을 맡겼을 때 받는 이자하고 돈을 빌렸을 대 내는 이자의 차이라고 하셨어요. 카드 회사도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는 하지만 가게들한테 수수료를 받는데요. 저희는 물건 값을 현금이나 카드 똑같이 내지만, 카드로 내면 가게들은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카드를 사용하는 게 편하기는 하지만 내가 가게를 한다면 현금으로 물건 값을 받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모든 금융 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곳이 금융감독원이래요. 만약에 돈을 빌렸는데 이자를 많이 받거나, 아픈데 보험사에서 돈을 안주면 큰 일 이잖아요. 금융감독원이 아주 중요한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한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내용이에요. 그 이후에 소득과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 했어요. 금융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돈과 선물은 엄마 아빠가 그냥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아빠도 소득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고, 저축하고 아낀 돈으로 저를 위해 쓰시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소득이 없으신대도, 저를 위해서 이전소득을 아끼셔서 용돈을 주시는 거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도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아껴 쓰고 있어요. 7,00원에서 2,00원은 매주 저금도 하고 있고요. 설날이 되면 제가 모은 돈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용돈을 드릴 거예요. 여러분 우리 같이 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 공부 해 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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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금융공부 해 볼까요?

성림 초등학교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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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초등학교

강원 춘천시 지석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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