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친구 협동조합> 팟캐스트 어린이라디오 어린이 기자
성림초등학교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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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45화 (이야기 손님 : 윤해연) 여름바다 / 서핑의 흑역사를 바로잡다 / 세모이(자전거) / 해운대에서 / 갯벌에 관하여 / 고미랑 문이랑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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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전부터 체험하러 많이 다녔어요. 엄마 아빠가 보고 듣는게 중요 하다고 하시면서, 음악회나 뮤지컬 공연도 자주 데리고 가셨고, 전시회도 많이 다녔답니다. 제가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관도 많이 다니고 체험활동도 많이 참가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시면서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여름엔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부산에 가게 되었어요. 아빠는 영화제 구경하러 몇번 가보셨다고 하고, 엄마는 처음이었어요. 저도 물론 처음이었고요. 전에 경주에 다녀 올때 멀다는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부산도 엄청 멀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4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부산에 처음 도착해서 송도라는 곳에 가서 케이블카를 탔어요. 설악산하고 남산에서 탔던 케이블카 하고는 느낌 부터 달랐어요. 발 밑으로 바다가 그대로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게 정말 바다 위를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엄마도 저도 엄청 멋지다고 좋아 했어요. 정상에 가서 핫도그를 먹었는데, 덜익어서 밀가루 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그것만 빼면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처음부터 너무나 좋은인상이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부산에 대한 기억이 아주 좋아요.
호텔은 바로 해운대 해변 앞이었어요. 방에서 바다도 보이고, 정말 느낌이 좋았어요. 그런데 너무 더워서 바닷가에는 저녁에 가자 하다가 해변에는 한 번도 못 가봤어요. 조금 무섭게 생긴 형 누나들이 너무 많아서, 나가기 싫더라구요. 해변 말고도 요트장이랑 산책로가 있던 섬이랑 볼게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어요. 정말 재미 있어서 다음에 다시오기로 엄마랑 약속했어요.
그리고 케이블카 만큼 재미있었던건 스카이 캡슐이라는 작은열차였어요. 저희 가족끼리만 타고 바다를 바라 보면서 선로를 달리는 건데 경치도 너무 멋있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가족끼리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 이었어요. 부산에 가시면 꼭 타보세요. 저희가 탈때도 사람이 많았었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사람들이 엄청 나더라구요. 꼭 예매해야 한데요.
저희 집이 춘천이라서 동해는 자주 갔었는데 남해 바다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뭔가 더 깊고 넓은 느낌. 그리고 섬들이 보이고 멋진 다리들이 보여서 좀 더 볼게 많다는 느낌도 있었고요. 해변도 안 가보고 바다에도 안 들어 가 봤지만, 바다에서 계속 살다온 느낌 이었어요. 안 가본 곳이 많은데 다음에 다시 가서 좀더 자세히 둘러 보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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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사연] 해운대에서 : 네이버 카페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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