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과학 역사 체험/2020체험

창경궁 궁궐야행

고준의 꿈 2020. 10. 5. 15:02

문화 과학 역사 체험

성림초등학교 고준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세종 즉위년 1418년,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성종대 창건된 창경궁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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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문홍화문(弘化門) (보물 제 384호)

창경궁의 정문으로 홍화(弘化)는‘조화를 넓힌다’, 즉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떨친다는 뜻이다. 창경궁 창건 당시에 처음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6년(광해 8)에 재건된 건물이다.
홍화문은 국왕이 직접 백성들을 만났던 곳이기도 하다. 영조는 1750년(영조 26)에 균역법을 시행하기 전에 홍화문에 나가 양반과 평민들을 만나 균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조는 1795년(정조 19)에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을 기념하여 홍화문 밖에 나가 가난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고, < 홍화문 사미도(弘化門 賜米圖)> 라는 기록화에 그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옥천교

궁궐 안과 밖을 가르는 다리라고 합니다. 목조 건물이 많아서 화재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지만, 임금이 사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신성한 역할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옥천교 중간에 도깨비 얼굴 귀면이 있는데 나쁜 기운을 없애 준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본 성들체 있던 것처럼 깊은 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설사님 말씀처럼 자연과 하나가 되어서 신성한 느낌을 주는 다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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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문(明政門) 및 행각(行閣) (보물 제 385호)

명정문은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보다 안쪽에 놓여 중문의 기능을 갖는 평삼문이다. 위치로 보아서 명정전의 동서 중심축선상에 정확히 놓이지 않고 남쪽으로 약 1.2미터 벗어나 있다. 문의 좌우에 연결된 동행각을 어느 정도 명정문에 맞추어 배치하였기 때문에, 이에 의하여 둘러싸인 명정전의 중정(中庭)은 정확한 방형이 아니고 기울어져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다포계 건물인데, 잘 다듬은 원형 주초석 위에 중앙열의 주열(柱列)에는 각 칸마다 2매씩의 육중한 판문을 달아 안으로 열리게 하였다. 이 건물은 포작(包作)과 건축의 형식으로 보아 명정전과 함께 광해군 때 재건되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까지 복원 공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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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전전 야경

명정전명정전(明政殿) (국보 제 226호)은 왕이 직무를 보던 곳으로 과거시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가 열렸다고 합니다. 명정전 앞마당에는 관직을 나타내는 비석들이 서 있었고 멀리 보이는 남산의 불빛과 함께 있어서 아주 새로워 보였습니다. 해설사님께 처음 들은 이야기 인데 남산타워의 빛이 파라색이면 공기가 맑은 것이고, 붉은 색이면 공기가 탁한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딱 한번 보라색 빛을 밝힌적이 있는데 방탄소년단 공연 때였다고 합니다.

 

명정전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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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전 달 빛

하늘이 맑아서 인지 궁궐 어디서나 달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정전은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서 뒤주에 갇힌 곳이라고 합니다. 해설사님께서 영화 사도를 보면 그때의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엄마 아빠께 부탁해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조의 마음이나 사도세자의 마음이나 모두 슬펐을것 같습니다. 아빠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대왕도 어릴때부터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기셨다고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잠을 못주무시고 공부 하셔서 세종대왕님 다음가는 천재 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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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양문

임금님이 왕비님이 계시던 내전으로 드나드시던 문이라고 합니다. 기둥의 모양이 특이하고, 명정전 뒤편 빗살 무늬 창살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 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라고 합니다. 저도 빗살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문앞에서 찍었습니다. 이 곳도 무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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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정 달빛

밝은 조명이 오래된 나무 건물에는 좋지 않아서 창경궁은 밤에는 어둡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어딜가나 밝은 달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인정(涵仁亭) 근처에는 왕비님과 후궁들의 처소가 있었고, 왕자들이 태어난 곳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해설사님이 장희빈과 김개시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장희빈은 조선왕조실록에 아주 예뻤다고 써있고, 김개시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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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당지

조선은 농경 국가라서 임금님도 백성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내농포라는 논에서 농사를 지으셨는데 춘당지(春塘池)는 내농지에 필요한 물을 모아놓은 저수지라고 합니다. 춘당지 끝에는 식물원이 있는데 일본이 지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창경궁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조선의 정기를 끊어 놓으려고 왕실을 구경거리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창경궁 궁궐야행 다음날에 [뮤지컬 백범]을 관람했는데 그때의 일본에 화가나고 그때의 우리나라가 불쌍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불행한 역사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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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 백범 김구 - 내가 원하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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