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 과학 - 창의 산출물 대회 / 수료식 : 스마트 패시브하우스
성림초등학교 고준
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 과학 - 창의 산출물 대회 / 수료식 : 스마트 패시브하우스
성림초등학교 고준
★ 2021년 4학년 1년 동안 열심히 수강한 영재교육원의 창의산출물 발표대회와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배운 내용 중에서 패시브 하우스와 마이크로 비트가 재미 있어서 두가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2020년 발명 대회에 만들었던 자기 부상 침대에 친환경 소재인 사이잘 단열재를 붙여서 패시브 하우스를 만들었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액티브 하우스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비트 코딩으로 빛의 밝기에 따라 조명이 들어오는 장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미 있었고, 내년에도 열심히 수업을 듣겠습니다^^
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 과학 - 창의 산출물 대회 / 수료식 : 스마트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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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누출을 최대한 방지하는 건축 방식이다.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쓰거나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동적(passiv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간 난방 에너지가 건물 m²당 15KWh를 넘어서는 안 되고, 냉·난방과 온수, 전기기기 등 1차 에너지 소비량이 연간 m²당 120㎾h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문을 닫은 집에서 공기가 새어나가는 양이 50파스칼 압력에서 실내공기 부피의 60% 미만일 정도로 기밀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바깥온도가 35℃일 때 맨 위층 실내온도는 26℃를 넘지 않으며, 바깥온도가 영하 10℃일 때도 난방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1988년 독일의 건설물리학자 볼프강 파이스트와 스웨덴의 룬드대학 교수 보 아담손이 제안하여 1991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처음 지어진 후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건축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경우 패시브 하우스로 설계해야만 건축허가를 내준다. 단열공사비 때문에 일반 주택보다 평당 건축비가 15% 정도 비싸지만 겨울철 난방비는 95% 이상, 여름철 냉방비는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한라건설이 인천에 지은 '청라비발디' 단지 내 부속 노인정이 국내 최초로 독일 패시브협회(Passive House Institute/PHI)가 인증하는 패시브 하우스로 인증받았다. 2011년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건축전'에 전시된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우체국 청사의 경우 패시브 기법을 통해 지어져 '탄소제로 우체국'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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